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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금토드라마의 시작
2월 15일부터 방송되는 금토드라마 열혈사제는 총 40부작으로 제작되는 카톨릭 사제와 형사가 만들어가는 이야기입니다. 등장인물에는 김남길, 김성균, 이하늬, 고준, 금새록, 정영주, 이문식, 정인기, 정동환 등이 출연합니다.
SBS에서도 첫 금토드라마를 진행하게되는데요. 열혈사제는 박재범 작가와 이명우 감독이 만든 드라마로 다혈질의 성질급한 사제 김해일과 뭐가 부족한듯한 느낌의 형사 구대영이 사건을 수사하며 알콩달콩한 이야기를 만들어갑니다.
열혈사제 주요 등장인물 소개
열혈사제 김해일 역의 김남길입니다. 세례명 미카엘인 김해일은 알코올과 금연 금단현상으로 짜증을 남발하고 분노조절장애까지 있지만 뜻하지 않게 카톨릭 사제가 직업입니다. 겉과 속이 다른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김해일은 날카로운 분석과 판단력으로 국정원 대테러 특수팀이였습니다. 하지만 뜻하지 않게 나오게 되며 이영준 신부를 만나 카톨릭 사제의 길을 가게됩니다.
어딘가 부족해보이는 강력팀 형사 구대영 역의 김성균입니다. 쫄보, 호구 등 허세로 가득찬 그는 눈치없이 사고를 치고 다니는 형사입니다. 하지만 착하디 착해 형사의 능력은 없지만 잡기에 능해 다양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제 김해일과 얽히며 새롭게 태어나는 구대역의 모습이 드라마의 핵심 줄거리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팀 검사 박경선 역의 이하늬입니다. 요즘 극한직업에서 형사로 인기를 끌며 이번에는 현란한 말솜씨로 어떠한 상황이 닥치더라도 포커페이스를 유지합니다. 구담성당에 나가서 인간미 넘치는 법조인으로 보이려 애쓰고 있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김해일이 등장하면서 변화가 시작됩니다.
악역을 자주하게되는 황철범 역의 고준입니다. 전직 조폭 보스로 대범무역 대표를 하는 그는 능글맞고 구수하고 사람을 잘 챙겨주지만 악질 중의 악당으로 힘까지 넘치는 파이터입니다. 러시아 특구의 조폭과 관계를 맺어 악행을 일삼고 겉과 속이 다른행동을 하는데요. 간만의 싸움상대가 될만한 열혈사제 김해일을 만나 흥분되어 있습니다.
구담경찰서 신입형사 서승아 역의 금새록입니다. 흔치않은 여자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출신이지만 동네불량배에게 킥을 날려 영구제명당하고 경찰이 되어 새로운 삶으르 살게됩니다. 사제 김해일과 형사 구대영의 확실한 돌격대장으로 활약할 예정인데요. 매혹적인 그녀에게 빠져들어보세요.
열혈사제에는 구청장 정영주와 부장검사 김형묵, 친일판의 자손인 서장 정인기, 국회의원 한기중, 사이비 교주 이문식이 카르텔 일원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성당과 구담경찰서 등을 배경으로 사제와 바보형사가 펼치는 코믹 수사극 2월 15일 밤 10시 SBS에서 시청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