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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인증서와 공동인증서는 인터넷 뱅킹 및 다양한 전자거래에 사용되는 디지털 인증서로, 사용자의 온라인 신원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두 인증서 사이에는 여러 중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같은 듯 다른 두 인증서의 차이점을 알아보면서 여러분에게 알맞는 인증서를 선택해보세요.
금융인증서와 공동인증서의 주요 차이점
- 발급 기관: 공동인증서는 국가가 지정한 6개 기관(금융결제원, 한국전자인증 등)에서 발급이 가능합니다. 반면, 금융인증서는 금융결제원에서만 발급을 담당합니다.
- 저장 위치: 공동인증서는 사용자의 PC, 스마트폰, USB 등에 직접 저장되어야 합니다. 금융인증서는 금융결제원의 클라우드 시스템에 저장되어 어디서나 접근이 가능합니다.
- 유효기간: 공동인증서의 유효기간은 1년이며, 수동으로 갱신해야 합니다. 금융인증서는 3년의 유효기간을 가지며, 자동으로 갱신됩니다.
- 비밀번호 형식과 보안 프로그램: 공동인증서는 영문, 숫자, 특수문자를 혼합한 복잡한 비밀번호 설정이 필요하며, 보안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합니다. 금융인증서는 6자리 숫자의 비밀번호를 사용하고, 별도의 보안 프로그램 설치가 불필요합니다.
- 사용처: 공동인증서는 금융업무 및 기관 민원업무 등에서 널리 사용됩니다. 금융인증서는 은행거래에 주로 사용되며, 몇몇 증권사와 카드사, 정부기관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금융인증서의 장단점
금융인증서는 편리한 클라우드 저장과 간편한 비밀번호 설정, 긴 유효기간 및 자동갱신 기능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용처가 제한적이며, 개인사업자나 법인의 사용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공동인증서의 장단점
공동인증서는 널리 사용되며 다양한 기관과 서비스에서의 호환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매년 갱신해야 하는 번거로움, 복잡한 비밀번호 설정, 보안 프로그램 설치 필요 등이 단점으로 꼽힙니다. 특히 안전한 사용을 위해서 보관을 잘 해야 하는 점이 가장 중요시 생각해야 할 점입니다.
사용자는 각 인증서의 특성을 고려하여 자신의 필요와 환경에 가장 잘 맞는 인증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두 인증서를 모두 사용하며 각각의 장점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때 가장 중요한 보안을 생각하여 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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