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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에서 다시 돌아온 타임슬립 드라마가 6월 8일 시작됩니다. 21세기의 한국과 16세기 조선이야기를 다룬 조선생존기. 등장 인물관계도를 간단히 살펴보고 몇부작인지 알아볼까요?
특별기획드라마로 방송되는 조선생존기는 전직 양궁선수가 과거의 임꺽정을 만나면서 새롭게 변하고 웃음을 주는 이야기를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한때 인기있었던 타임슬립을 다시 가져오면서 다소 식상한 점을 어떻게 이끌어나갈지 주목되고 있는데요. 현대인이 과거로 이동하여 어떤 변화를 주게되고 꼬이게 만들지를 지켜보는 관전포인트가 있는데요. 몇부작으로 진행될까요?
현재 조선생존기는 20부작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10시 50분에 방송되는데요. 주인공들의 개성있는 특기를 가지고 조선에 정착하며 어떻게 적응하는지 인물관계도를 보며 살펴봅시다.
전직 양궁선수, 지금은 택배기사인 한정록 역의 강지환입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선발될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화살 한발이 실패하면서 엉망이 되어버립니다.
재활의학과 의사 이혜진 역의 경수진 입니다. 한정록의 여자친구였지만 국제변호사 정가익과 약혼을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사고가 일어나면서 조선으로 가게되고 인물관계가 복잡해지기 시작하는데요.
큰키의 도적패 두목 임꺽정 역의 송원석입니다. 잘생기고 단정한 얼굴을 한 백정의 자식 그로인해 항상 대접을 받지 못하는데요. 미래에서 날라온 한슬기의 당당함을 보고 마음한쪽에서 꿈틀거림을 느낍니다.
한정록의 여동생 한슬기 역의 박세완입니다. 한번 본것은 반드시 기억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오빠와 트럭을 타고가다 조선으로 가게됩니다. 임꺽정에게 마음이 흔들리면서 고민에 빠지는 인물입니다.
조선생존기에서 핵심적인 인물을 맡고 있는 정가익 역의 이재윤입니다. 어린시절 엄마의 죽음을 트라우마로 가지고 있는 그는 평생 괴롭게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 조선으로 이동하면서 다시금 욕망에 불타오릅니다.
조선생존기 인물관계도
조선생존기는 이혜진을 사이에 두고 한정록과 정가익의 삼각관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의 임꺽정과 윤원형이 얽혀있어 양반과 천민의 신분갈등을 다루고 있는데요.
20부작으로 편성된 조선타임슬립은 사극과 판타지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게됩니다. 등장인물의 연기력과 작가의 시나리오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하게될지 확인해보세요.
TV조선의 조선생존기는 6월 8일 첫 방송되는데요. 재방송 다시보기는 16시 5분에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방송되니 놓치신분들은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