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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간장과 진간장의 차이는?
간장에는 크게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바로 국간장과 진간장이 있고 대량생산으로 만들어진 양조간장이 있는데요. 이들의 차이점은 아시나요?
예전부터 한국에서는 메주콩을 발효시켜 메주를 만들고 남은 검은 물을 이용하여 간장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대량생산을 통한 음식제조로 인해 좀처럼 보기 힘듭니다.
메주를 만들고 된장을 만들어 간장까지 만들어먹는 시기는 이제 거의 지났다고 보면 됩니다. 크게 장을 만드는 곳이 아니면 전통방식도 많이 안하다보니 옛맛이 그리울때도 있습니다.
국간장과 진간장의 차이를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국간장은 집에서 전통적으로 항아리에 만들던 간장을 말하는데요. 염도가 높아 짠맛이 강하고 진한색을 띄고 있어 조금만 넣어도 맛의 변화가 심한편입니다.
진간장은 대량생산을 통해 만들어진 공장형으로 양조간장과 산분해 간장을 혼합하여 만든것으로 단맛이 있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볶음이나 반찬 등 오래도록 끓이거나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곳에 쓰이게됩니다.
양조간장은 주로 찍어먹는 소스에 사용하는 것으로 열을 가하게되면 맛이 변하기때문에 그냥 먹는 용도로 쓰는 차이가 있습니다. 초밥을 찍어먹거나 튀김을 찍어먹을때 보통 쓰게됩니다.
보통 염도가 다르기 때문에 국간장은 국을 끓일때 조금 사용하고 간을 맞추고 소금을 넣게됩니다. 진간장을 달달한 맛이 있으니 멸치볶음이나 장조림 등 밑반찬 용으로 좋습니다.
국간장과 진간장의 차이를 간단하게 살펴봤는데요. 요리를 할 경우 어떤것을 써야하는지 확인해보고 용도에 맞게 쓰시고 가급적 저염으로 요리를 만들어 건강을 지켜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