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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풍 양태수 취임식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의 악당 양태수역의 이상이가 취임식을 거창하게 하면서 갑질의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외동아들로 태어난 그는 재벌 3세의 위력을 보여주면서 라면과 땅콩 등 최근 벌어졌던 사회이슈를 한몸에 두르고 출연하고 있습니다.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한 하지만 청장은 처세의 달인으로 위기에 빠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입니다. 타이밍의 귀재로 치고 나갈때를 알고 빠질 경우를 아는 인물로 공무원의 대표적인 인물이자 능력있는 그를 부러워하고는 합니다.
최근 드라마들이 각종 사회적 이슈가 있을때 마다 조금씩 각색하여 집어넣게 되는데요.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도 양태수가 마약파동으로 이슈가 된 역을 맡고 있습니다. 악랄해보이지는 않지만 강렬한 역을 맡은 이상이는 취임식도 거창하게 진행합니다.
수영장 파티와 함께 진행된 양태수의 취임식은 최근 마약과 얼룩진 그사람처럼 즐기는 역으로 나왔습니다. 온갖 안좋은 악당을 모아놓으면서 조진갑과 사사건건으로 싸우게 되는데요. 이번 드라마의 양축으로 그의 연기력이 조금씩 돋보이기 시작합니다.
그의 친구인 류덕환과 선생님이였던 감독관 김동욱이 조장풍에서 맞써 싸우게 되며 통쾌한 풍자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악을 물리칠때는 사이다를 들이마시는 것처럼 시원하지만 악의 무리와 긴장감을 조성할 때에는 궁금하기도 하면서 이런 갑질을 하기도 하나 싶을 정도로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재벌 3세 갑질의 우두머리고 나서는 양태수의 귀여움 물총장면과 그와 함께하는 명성그룹 법무팀 변호사인 류덕환, 청장인 이원종은 조장풍 김동욱이 어떻게 나올지 심기가 불편해집니다. 구대길이 끝인 줄 알았지만 그 뒤로 더 큰 악의 세력이 버티고 있는 특별관리감독관 조장풍의 전개는 어떻게 진행될지 월화 오후 10시에 확인해보세요.
현실에서도 갑질을 막기 위해 누군가 한쪽에서 열심히 싸워주고 있기를 바라면서 드라마에서만큼은 속 시원하게 보시고 병정무기까지 떨어지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