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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안창환 쏭삭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의 형사가 신부님의 살인사건을 공조수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열혈사제의 조연 안창환 쏭삭이 화제가 인물로 성공했습니다.
열혈사제에 등장하는 김남길과 김성균, 이하늬, 금새록, 고준의 주요등장인물 말고도 김원해, 백지원, 고규필, 음문석, 안창환 등 씬 스틸러가 많이 출연합니다.
안창환은 쏭삭 테카라타나푸라서트로 중국집 배달원으로 출연하며 순박한 태국청년으로 등장합니다. 하지만 동네양아치로 나오는 음문석 장용에게 매일 한글테스트를 당하며 핍박을 당하고 살게 됩니다.
쏭삭과 오요한은 절친으로 나오며 악의 세력에 대항하는 소시민으로 등장하게됩니다. 알바를 통해 삶을 이어가는 오요한과 중국집 배달원으로 사는 쏭삭이 이제 악의 소굴에 진입하게 됩니다.
열혈사제는 최근 이슈가 되는 사회문제를 조금씩 넣어가며 극을 이끌어갈만큼 쪽대본으로 완성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클럽 라이징 문의 아르바이트를 하는 쏭삭과 요한은 경찰 일행이 위급한 상황을 보고 당황하게되는데요.
열혈사제 안창환은 여기서 디아볼 일당에게 당하는 모습을 보고 각성하게됩니다. 음문석에게 매일 구박을 당하면서도 참았지만 친구 요한의 말대로 이제 참지 않고 폭발하게 되는데요. 본격적이 태국 무에타이를 선보인 안창환이 새로운 연기인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왕을 지키는 호랑이로 열혈사제 안창환의 각성을 보여주는 엔딩장면입니다. 쏭삭으로 나오며 태국어까지 표기되어 있지만 잘못된 표기가 있어 완성도가 아쉽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