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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등장인물
주말드라마의 황금시간이 토,일요일 8시를 책임지는 KBS2의 새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 3월 23일 시작합니다. 어머니와 세딸의 이해관계를 통해 싸우고 화해하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가족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등장인물을 살펴볼게요.
작년 가을부터 시작된 하나뿐인 내편이 간이식을 통해 적당히 해피엔딩으로 끝이나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게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40%대 높은 시청률을 그대로 이어받아 흥미롭게 시작될 수 있을까요?
엄마와 세딸이 친자매처럼 지내는 일상속에서 엄마와 떨어질래야 쩔어질 수 없는 애증의 관계를 유지한 예쁜 내 딸은 툭하면 엄마에게 짜증을 내고 싸우면서 화풀이의 대상이 된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언제나 힘들고 외로울때 내편이 되어주던 어머니를 이제는 행복하게 해줄 때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등장인물
어머니 박선자 역의 김해숙입니다. 세딸들에게 자신과 같은 삶을 살지 않기를 바라면서 악착같이 설렁탕집을 운영하며 큰딸과 막내딸을 보살피며 살고 있습니다. 드라마의 핵심 주연인 둘째 딸 강미리역의 김소연입니다. 고학력과 고스펙, 고소득 뛰어난 슈퍼우먼인 강미리는 어머니가 항상 안쓰러워 자신은 반드시 크게 성공하리라 다짐합니다. 박선자 여사의 막내딸 강미혜 역의 김하경입니다. 어린나이의 문학상을 받았지만 책한권 내지 못하는 비운의 소설가입니다.
강미리가 다니는 HS그룹의 대표 전인숙역의 최명길입니다. 아나운서로 시작한 그녀는 대기업 대표에 오를만큼 강미리의 롤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마케팅 전략부 사원인 미리의 후배 한태주 역의 홍종현입니다. 수석으로 입사할 만큼 수재이지만 직장선배 미리에게는 미운털이 박혔습니다. 대기업 총수인 한태주의 아버지 한종수역의 동방우입니다. 명계남에서 이름을 바꾸고 계속해서 활동을 하고있는 동방우는 막내아들 태주를 엄하게 키우며 아끼고 있습니다.
박선자의 큰딸 강미선 역의 유선입니다. 해도해도 끝이 없는 육아와 가사로 인해 항상 바쁜 그녀는 세상에서 둘도 없는 어머니의 도움으로 간신히 버티고 있습니다. 미선의 남편 정진수 역의 이원재입니다. 자신도 힘들어 미선이를 챙겨 줄 수 없는 그는 장모에게 미운털이 제대로 박혔습니다. 열혈기자출신 정대철역의 주현입니다. 정년퇴직 후 집안에 눌러앉아 과거에는 보지 못했던 것들을 하나씩 살펴봅니다. 미선의 시어머니 하미옥역의 박정수입니다. 며느리를 부려먹으며 박선자와 신경전을 펼칩니다.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는 어머니와 딸들의 갈등과 이를 해소하는 이야기로 현재 모녀들에게 위로하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네모녀의 애증관계 KBS2 주말드라마로 속시원하게 털어보시고 안부전화 해보시는건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