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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시즌2 시작할까?
금토드라마의 새로운 시작을 한 열혈사제가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방을 하였습니다. 총 20부작으로 제작되었는데요. 마지막에 시즌2를 알리는 예고문구를 선보이면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수요원으로 살던 김해일(김남길)을 신부의 길로 인도한 이영준(정동환) 신부의 죽음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는 열혈사제는 부조리한 조직들과 한바탕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습니다. 부패한 경찰과 공조수사를 하면서 새롭게 태어난 기회를 주는 신부의 각성을 다룬 열혈사제가 시즌2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욱하는 성격을 좀처럼 주체못하는 김남길은 부패 카르텔을 모조리 소탕하며 다시 정의의 길을 갈 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돈의 대한 탐욕을 버리지 못한 악의 무리를 소탕할때 쾌감을 주고 있습니다.
무능력해진 구담서의 경찰을 연기한 구대영(김성균)은 황철범의 부조리에 수긍하며 전 동료의 가족을 살피게됩니다. 하지만 김날길과 함께하며 자신의 명예와 미래를 위해 조금씩 변하기 시작합니다. 진지하거나 코믹하거나 그 둘다 어설프게 연기하며 형사의 고달픈 입장을 잘 표현한것 같습니다.
무거운 사건을 해결하는 열혈사제는 다소 가라앉을 수 있는 작품의 스토리를 김성균과 금새록, 안창환, 음문석을 통해 웃음을 유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킹스맨을 패러디한 설사화와 배틀그라운드의 길리슈트, 타짜의 십미호 연기 등 곳곳의 패러디를 넣어 극을 가볍게 즐길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극한직업에서 형사로 분한 이하늬는 검사로 나오면서 악의 세력과 결탁하고 자신의 죄를 뉘우치는 역을 하고 있습니다. 사회 곳곳에서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하며 지내는 소영웅들이 범죄집단을 응징하면서 열혈사제 시즌2에서는 어떻게 출발하게될지 기대를 모읍니다.
형사로 출연한 열혈사제의 귀염둥이 금새록은 마지막방송에서 음문석의 장룡역을 소화하면서 끝까지 웃음을 주었습니다. 자막 문구로 WWB, We Will be Back 로 마지막까지 패러디를 남긴 열혈사제는 시즌2를 예고하였습니다. 20%가 넘는 시청률이 기록된만큼 시청자들의 기대가 생겼는데요. 유쾌한 드라마로 새롭게 시즌이 시작될지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