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경남FC 경기장엔 난입한 황교안의 선거유세
자유한국당의 당대표인 황교안이 경남FC 축구장에서 선거유세를 하면서 축구팬들의 거센 항의에 논란이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정당하게 입장했다고 말하며 사건을 더욱 키우고 있는데요. 2일 열리는 상벌위원회에서 어떤 징계가 내려질지 추국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경남FC는 도민의 힘을 모아 만들어진 축구팀입니다. 도민주주 공모를 통해 박항서 감독이 초임감독으로 취임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꾸준한 성적을 거두면 2018년 K리그 준우승을 하였고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을 하는 쾌거를 누렸습니다.
불똥은 이번 선거운동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경남FC 홈경기인 30일 황교안이 선거운동을 경기장안에서 하면서 구단이 징계를 받게 되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선관위의 해석으로 정당하게 입장하였다고 하고 경남FC는 하지 못하도록 제지를 하였다고 합니다.
3월 30일 열린 경남 대구의 경기는 대구의 세징야가 선취골을 넣었지만 후반 배기종이 연속골을 넣으며 2대1로 경남 FC가 승리하였습니다. 승리의 기쁨도 잠시 경남은 승점 마이너스 10점의 위기에 놓이면서 팬들의 화는 점점 치솟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대표인 황교안은 처음에는 우리는 몰랐다라고 주장하였지만 관중석을 돌아다미녀서 후보자를 뽑아주기를 호소했고 축구경기장에서 관계자로부터 제지당했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유세를 하면서 논란이 되어 오늘 징계수위가 어떻게 나올지 기다려지고 있습니다.
대변인을 통해 자유한국당은 경상남도 선관위의 문의결과 경기장내 선거운동이 가능하여 선거유세를 했다고 밝히고 있는데요. 잘못을 인정하고 빠른 해결이 도움이 될것으로 보이지만 축구팬들과 분란을 만들 이번 발표문을 공개해 더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K리그는 서울, 상주, 울산 순으로 경남FC는 6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아직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승점이 10점이 깍이게되면 1등도 꼴등이 되버릴만큼 징계가 큽니다. 승강제에 따라 하위리그로 내려갈 위험이 커지게되어 팬들의 화는 쉽사리 끊이지 않을것으로 느껴집니다.
경남FC는 이번에 한식구가 된 치어리더의 멋진 이름을 공모하고 있습니다. 4월 2일까지 진행되는 치어리더의 명칭을 선정하여 친필 싸인 유니폼을 받아보세요.